
역시 뉴욕가면 황소앞에서 꼭 사진찍고와야죵~ㅎㅎ
2025-05-14 17:43
한국사람들이 사진에 진심이라고 하잖아요?
관광지가면 가끔 뒷사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야할때가 있는데
이때 뒷사람이 외국인이면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뉴욕 월스트리트 황소에서 사진을 찍는데 여기는 아침일찍 안가면 줄을 좀 서야해요.
그런데 사진찍는거라 줄이 길어도 30분 안에는 끝나는것 같더라구요.
가끔 이상한 사람들이 와서 줄도 안서고 막 사진찍는 경우가 있는데
이 줄 안보이냐고 한마디 하면 미안하다고 하고 간답니다.
여튼 저도 월스트리트 황소에서 유럽사람들에게 사진좀 찍어달라고 했다가
하나도 못건지고 그냥 왔네요 ㅎㅎ
그나마 황소 앞뒤로 사진찍어서 프린트해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볍게 2~10달러 사이로 팁 주면 되는것 같았어요.
저도 앞에서 찍고 뒤에서 찍어서 10달러 팁을 주긴했는데
이 사진이 기억에 좀 남겠더라구요.
아이들도 이 프린트된 종이를 재미있어 하고 집에와서는
액자로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단점이 내가 포즈를 잡고 있을때 딱 찍어주는게 아닌
포즈를 잡을려고 할때 사진을 찍어서
사진이 좀 부자연스럽게 나와요 ㅋㅋㅋ
그래도 팁주고 가져올만해요.
역시 뉴욕가면 황소앞에서 꼭 사진찍고와야죵~ㅎㅎ
2025-05-14 17:43
황소 앞은 예나 지금이나 인기네요 ~~
그 긴 줄을 뚫고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더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
2025-05-14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