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자유게시판

2025.04.21 11:36

자유여행 초보자들을 위한 참고서

  • 여행자 오래 전 2025.04.21 11:36 자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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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초보자들을 위한 참고서

  1. 1. 여권및 비자 준비
  2. 2. 여행지 정하기
  3. 3. 여행계획 (출국일/입국일)
  4. 4. 여행관련 앱 및 사이트 준비
  5. 5. 항공권 예약하기
  6. 6. 여행지 관광청 및 지역행사일정 확인
  7. 7. 출발전 미리 예약해야할것들
  8. 8. 여행계획 (일자별 세부계획)
  9. 9. 호텔 및 숙소 예약하기
  10. 10. 여행자 보험
  11. 11. 환전 방법
  12. 12. 현지 문화와 예절 확인
  13. 13. 대중교통 이용방법 숙지
  14. 14. 식사 및 음식관련 내용 확인
  15. 15. 현지 주의사항 숙지
  16. 16. 여행준비물
  17. 17. 비상약
  18. 18. 구글로드맵 확인
  19. 19. 출발전까지 다음어디 커뮤니티 확인
  20. 20. 출발전 최종확인
  21. 21. 출국전 공항
  22. 22. 출국심사
  23. 23. 면세점
  24. 24. 비행기
  25. 25. 입국심사
  26. 26. 여행지 국가 도착
  27. 27. 대중교통 및 이동
  28. 28. 호텔 및 숙소 체크인
  29. 29. 호텔 및 숙소 이용방법
  30. 30. 결제수단
  31. 31. 현지에서 환전하기
  32. 32. 아플때
  33. 33. 사고났을때
  34. 34. 기념품
  35. 35. 공항
  36. 36. 입국
  37. 37. 여행 끝


해외여행을 가는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패키지 여행보다 자유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더 많이 늘어났습니다.

스케쥴에 얽매이거나 저가형패키지여행의 강매등의 괴로움이 있는 패키지 여행보다는 

언제든 자유롭게 움직이며 즐길수 있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분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거죠.

하지만 자유여행이 꼭 좋다고 할수는 없으니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잘 비교해서 패키지여행 또는 자유여행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자유여행 초보자 분들을 위해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저도 같은 경험을 하였고 

그 준비과정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 곳이라고는 주변 지인들과 인터넷의 경험담을 모으는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 준비과정에서 너무 어렵고, 무섭고, 힘들었다는걸 몸소 경험해봤기에 그 경험을 잘 정리해서 

처음 자유여행을 도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안내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도 여행초기에는(2000년대 초반) 해외여행을 패키지여행만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그래야만 하는 줄 알기도 했습니다.

가이드의 동행 없이 혼자 또는 가족이 해외여행을 간다고? 그럼 통역은 누가해주는데? 사기당하면? 다치면? 

에이.. 그러느니 패키지 여행다니지.. 라는 생각에 패키지 여행을 벗어나지 못하기도 했었죠.


많은 여행자들이 느끼겠지만 한국을 벗어나 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 그리고 인프라가 어떨지 모르는 곳에서 

가이드의 동행이 없이 내가 직접 나서서 뭔가를 해야한다는 두려움이 앞서 자유여행은 생각도 못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패키지 여행을 여러번 다니면서 제가 느꼈던 단점들이 저의 그 두려움을 차츰 없애주는 계기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단체로 움직이며 시간을 맞춰야 한다는것 그리고 간혹 여행중간 원치않는 쇼핑일정이 포함되어있다는 것, 

그리고 여행일정을 변경할수 없다는 것이 계속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쉽게 자유여행을 결정하지 못한것은 각 나라의 치안, 그리고 문제발생시 쉽게 해결할수 없다는 점들이 제가 자유여행을 쉽게 마음먹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미성년자 자녀가 2명있는 4인가족이기에 가족을 모두 챙기다보니 자유여행을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도 했었죠.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 답답함을 가지고 여행을 할 수 없기에 큰맘먹고 가족들과 상의후에 자유여행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렇게 결정된 첫번째 자유여행(2017년) 목적지는 푸꾸옥이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푸꾸옥으로 결정한 이유는 베트남 국민들의 친절함 그리고 가성비라는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베트남 물가가 많이 쌌기 때문에 호화로운 리조트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현지에서 쓰는 비용도 적게들어 

일단 여행의 전체비용이 적게든다는 점과 베트남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했던 의견 그리고 푸꾸옥을 다녀오신분들의 

좋은 후기들이 많아 그 의견들을 받아들여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패키지로 여러곳을 다녔기에 제가 갔던 곳들은 리스트에서 제외를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4인가족이기 때문에 준비해야할것도 많고 혼자 여행보다 고려해야할 점들이 더 많았습니다.

일단 목적지를 결정후 항공권, 숙소, 푸쿠옥의 여행지등을 폭풍검색하게 되었고, 출발 전날까지 정말 많은 준비를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첫번째 자유여행을 무난히 마치고 난 후 자신감이 생겼고 그 이후 지금까지 여러나라들을 여행하며 패키지여행에서 느끼지 못한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패키지 여행을 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처음과는 다른 전일정 패키지가 아닌 여행중간 하루 또는 이틀씩 하는 패키지 여행은 즐기고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패키지 여행이 편하기도 하다고 생각하는 중이기도 하고요.ㅎㅎ


궁금한점은 게시판에 질문주시면 제 경험을 토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경험했던 그리고 현재도 진행중인 경험을 토대로 자유여행 초보자분들에게 도움될수 있는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들을 정리한 내용이다보니 부족한점들도 있을겁니다.


많은 곳을 여행했지만 저도 언제나 초보 여행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막 자유여행을 시작하시는분들께 

저와같은 두려움을 떨쳐낼수 있고 여행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여권및 비자 준비


해외여행을 결정했다면 가장먼저 여권이 필요하다는건 알고 계실거에요.

여권을 만들 결정을 한 순간부터 벌써 마음이 두근두근 거리던 기억이 있네요.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는 곳은 해당 시군구청에서 발급 받을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여권을 발급을 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현재 신규 발급이 가능하지 않고 재발급만 가능합니다. 

신규 여권도 언젠가 온라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는 날이 있겠죠?

그리고 온라인은 신청만 가능하고 실제 여권을 수령하기위해서는 신청하신 시군구청으로 직접 찾아가서 발급을 받으셔야 합니다.

여권은 여행직전에 발급하지 마시고 여유있게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2~3일 만에 발급이 가능한 곳이 있고 길게는 일주일이상이 소요되는 곳도 있습니다.

항공권을 예약할때에는 여권번호가 필요한곳이 간혹 있습니다.


만약 쌍둥이 자녀가 있다면 여권확인후 사진을 잘 보셔야 합니다. 이름과 사진이 다르게 붙여진 경우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사진이 다르게 붙여진경우 바로 얘기해서 다시 재발급을 하셔야 합니다.

쌍둥이라고 모르겠지? 라는 생각과 사진만 바꾸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시고요.

여권을 발급받고나면 서명란에 꼭 본인이 서명을 하시고 잘 보관하셔야합니다.

여행전 혹시라도 분실하게 된다면 정말 끔찍하겠죠.



여권발급시 준비물


여권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몇가지 서류가 필요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1. 여권발급 신청서 (해당 시군구청에 구비)
  2. 여권용 사진 1매 (단, 긴급부착식 여권신청시에는 2매)
  3. 신분증

18세이상 35세 이하 남자의 경우

  1. 군필자는 병역관계서류
  2. 미필자는 국외여행허가서
  3. 미성년자(18세이하)의 경우 여권발급동의서

이렇게 서류를 준비하셔서 해당 시군구청에 가시면 발급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길게는 일주일이상 짧게는 3~4일 정도로 생각하시고 여행일정이 정해지고나면 

여권을 미리신청하셔서 나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정말 급한상황에 마주했을때 ‘긴급여권’이라고 발급할수 있습니다. 이건 아래에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여권 유효기간 확인


만약 여권을 가지고 계시다면 여권의 유효기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간혹 여권의 유효기간을 확인하지 않고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여권으로 출발을 하시게 되면 

목적지 국가에 도착후 입국하지도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야하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합니다.

여행중의 일정까지 고려해 여권의 유효기간은 꼭 넉넉히 남았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긴급여권


만약 여권 유효기간을 확인하지 못해서 남은기간이 얼마 없는데 공항에 도착했거나 중대한 일이 발생해 

최대한 빠르게 여권이 필요하다면 긴급여권이라는 것을 발급할수 있습니다.

긴급여권이란 긴급하게 발급받을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경우 신청가능합니다.

다만 긴급여권발급전 목적지 나라에서 긴급여권을 인정해주는지 확인을 해봐야합니다. 간혹 긴급여권을 인정해주지 않는 나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목적이 여행이라면 발급이 안될수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신청자들이 발급받을걸로 봐서는 우선 신청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급한상황이라면 일단 어떻게든 해봐야겠죠.



긴급여권 발급처 및 준비서류 및 비용


긴급여권 발급처는 인천공항 및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 입니다.

비용은 53,000원이고 발급시간은 대략 1~2시간이지만 시기에따라 더 걸릴수 있습니다.

준비서류

  1. 신분증
  2. 여권 발급 신청서
  3. 긴급 여권 신청 사유서, 여권발급 신청서, 여권 분실 신고서(현장에서 직접 작성)
  4. 여권용 사진 1매(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5. 가족관계 기록에 관한 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등)
  6. 병역관계서류(해당자에 한함)
  7. 항공권 사본
  8. 긴급성 증명서류

해당 서류들을 잘 지참 하시어 발급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행지 정하기


자유여행을 결심한것은 정말 큰 결정입니다.

말도 안통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곳에 혼자 또는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가는것이니 두려움도 크겠고, 걱정도 많을겁니다.

그래서 첫 자유여행의 목적지를 결정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기도 하죠. 고려해야할 상황이 더 많기 때문이기도 하죠.

치안, 음식, 교통등 문제발생시 도움을 청할수 있는 곳이 있는지 그외 다른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합니다.


저는 치안을 가장 중요시 했고, 두번째로는 비용을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역시 치안은 항상 여행지를 선택할때 가장 1순위 입니다. 다만 두번째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비용이었다면 지금은 음식을 두번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치안이 1순위라는건 많은분들이 공감하실걸로 생각됩니다.

다만 2위가 음식이라는건 조금 의아해 하실수 있는데요.


제가 여러 나라들을 다니면서 여행지도 중요했지만 항상 이동동선을 보면 먹는것에 맞춰져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식중독을 몇번 겪다보니 그 위험성을 뼈저리게 느꼈고 그래서 병원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특히 발리에서 발리밸리를 겪고나서는..)

많은 나라에서 시장 또는 야시장을 방문한 후 간혹 장염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그럴때마다 준비해간 비상약으로 대처를 했습니다. 

하지만 식중독은 약으로 대처가 안되다보니 병원을 찾게되는데 정말 끔찍한 경험들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여행일정이 다 틀어지고 우울해지고.. 또 가족들과 있다보니 가족들도 걱정하고 저도 미안해지고.. 정말 여행에서는 아픈게 제일 서럽더군요.

그렇기에 저는 중요도 2순위를 음식으로 정하고 국가나 도시를 정하는 편입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우선순위를 다르게 두는 분들도 계십니다.

예를들어 교통, 쇼핑, 휴양 등등 말이죠.


관심사는 정말 여러가지가 많이 있으니 최대한 본인이 좋아하는 그리고 즐기는 여행을 하기위해서 목적지를 정할때 이런점도 한번 고려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내가 가고자 하는 국가에 갑자기 천재지변(지진, 태풍, 화재 등)이 발생한경우 항공권과 숙박등을 예약하지 않았다면 

그런 국가에 가고싶었다고 해도 최대한 피해서 가거나 일정을 늦추는게 좋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조합해보시고 여행지를 정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은 위험이 따를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또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안전에 대해서 몇가지만 지키면 정말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여행을 생각해야지 힘든 생각만 하면 출발전부터 지치게 된다구요.



여행계획 (출국일/입국일)


이제 목적지를 정했다면 날짜를 정하셔야 겠죠?

준비과정 중에 날짜를 먼저 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어느게 먼저가 됐든 관계가 없습니다. 요즘 출퇴근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목적지가 먼저 나올수도 있고, 

또 출퇴근 일정에 맞춰서 일정을 먼저 정하시는분도 많기 때문입니다.

우선 날짜를 정하실때는 몇가지 고려해야할 상황이 있습니다.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건 역시 요일이겠죠. (저는 비용때문에 요일로 보고있습니다. 관점이 각각 다를 수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평일과 주말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항공권의 경우 여행지로 출발할때 일, 월, 화요일 새벽 또는 저녁시간 출발이 가장 저렴합니다.

제가 항상 볼때는 매주 화요일 출발이 가장 저렴하더군요. 물론 화요일 출발이 어렵긴 하지만 오랜만에 하는 여행이라면 고려해볼만 하겠죠.

그리고 돌아오는 항공권도 월, 화, 수요일 도착이 가장 저렴합니다.


저는 보통 월요일 도착비행편을 많이 이용했는데요. 일요일과 월요일이 또 차이가 많이나더군요.

아무리 최근 LCC항공이 많이 생기고 노선이 많이 생겼다고 해도 요일마다 항공권이 차이가 나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LCC항공은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또한 항공권을 구매할때는 출발가능일정을 최대한 늦출수록 저렴해집니다. 물론 성수기라면 조금 다르기도 하지만요.

항공사마다 구매할수있는 항공권의 날짜가 조금 다른데 어디는 8개월 어디는 1년 등 항공사마다 최대로 예매할 수 있는 날짜가 다릅니다.

처음에 자유여행을 다닐때는 이런것들을 잘 몰라서 항상 한두달 남기고 항공권을 예매했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지금은 보통 6개월정도 뒤를 생각하고 예매를 하곤 한답니다.


그리고 평일이 저렴한 또 한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숙소인데요. 숙소도 마찬가지로 평일은 방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주말은 어김없이 비싸집니다. 이건 전세계가 공통인것 같아요.

그래서 가성비 여행을 하고 싶다면 전 평일을 추천합니다.


출국일과 입국일을 여유있게 정할수 있다면 위 내용들도 같이 고려해서 일정을 잡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적지가 먼저 정해졌다면 해당국가의 축제 또는 명절등의 일정도 살펴봐야 합니다.

각 나라의 축제가 있는경우 항공권과 숙박료가 많이 높아질수 있습니다.


만약 조금 더 저렴하게 가고자 한다면 최대한 그때는 피하는게 좋겠죠.

하지만 또 그런 축제들을 경험하고 싶다면 미리 축제기간을 확인해 일정에 맞춰서 출국해야하니 그것도 고려해봐야겠죠.

다음어디에서는 “축제 일정” 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여행관련 앱 및 사이트 준비


이제 여행지와 일정이 정해졌다면 항공권을 예매하기전 각 국가의 여행관련 앱과 예약앱등을 미리 확인해볼 차례입니다.

다음어디에서는 https://bit.ly/3OOe7rx 여기에 준비가 되어있으니 카테고리 분류를 목적지 국가로 선택하시면 

해당나라의 여행관련앱과 항공권 또는 숙박앱이 한눈에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내용은 계속 업데이트 되고있으니 여행전에 항상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관련 앱과 예약관련 앱 그리고 웹사이트들을 찾으셨다면 모두 회원가입을 하신후 앱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후 항공권 예약하기로 이동하겠습니다.

  • 특정앱은 미리 한국에서 설치하고 가야 해당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을 미리 잘 숙지하시고 한국에서 미리 설치를 할지 혹은 지금 당장은 사용할 일이 없으니 나중에 도착해서 설치후 사용할지를 결정해야합니다.

제 경우에는 한국에서 가능한것들은 여행준비하며 미리 설치와 회원가입 그리고 결제카드등록까지 모두 해놓고 출국을 하는 편입니다.

만약 해당 국가에서만 설치와 회원가입이 가능한 앱이라면 vpn을 이용해 해당국가로 아이피를 설정후 설치와 회원가입까지 모두 해놓고 갑니다.



항공권 예약하기


여행경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항공권과 숙소입니다. 그중 항공권을 먼저 얘기해보겠습니다.

항공사의 경우에는 FSC와 LCC 두종류가 있고 이 두종류는 차이가 큽니다. 물론 그만큼 다른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 두가지 항공사를 먼저 알아볼께요.

FSC는 Full-Service Carrier의 약자로 대형항공사를 말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있습니다.


LCC와 차이점은

  1.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편의를 제공
  2. 대도시 공항을 거점으로 사용하고 장거리 노선이 많음
  3. 마일리지 혜택

부가서비스와 편리성등으로 인해 LCC 보다 다소 항공권 가격이 높고 마일리지를 쌓을경우 등급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누릴수 있습니다. 

가장 큰 혜택은 항공권이랑 교환할수 있고, 마일리지를 쌓아 등급이 높아지면 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점이죠.

LCC는 Low-Cost Carrier의 약자로 저비용항공사를 말합니다. FSC 외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 등등이 있습니다.


FSC와의 차이점은

  1. 부가서비스 유료
  2. 기본 서비스 제공
  3. 좌석

아무래도 저비용항공사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서비스를 최소화 하고 그외의 것들은 유료로 운영합니다. 

주로 기내식, 수화물, 좌석선택 서비스등을 기본비용에서 별도로 구매를 해야합니다.

좋은항공사, 마음에 드는 항공사를 고르라고하면 누구나 FSC를 선택할수 없습니다.

편안함과 서비스등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죠. 비용차이가 있는만큼 확실히 다르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저도 역시 비용 차이 때문에 목적지에 따라 LCC 와 FSC 항공사들을 적절히 섞어가며 여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여행을 다닐때에는 가까운 곳은 LCC를 그리고 제 기준으로 3시간 이상인곳은 되도록 FSC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3시간이라는 이유는 좌석 때문인데요. LCC에 3시간이상 앉아있으면 정말로 엉덩이가 너무 아픕니다.


제가 몸무게가 평균에서 조금 더 나가는 정도인데 정말 3시간 이상은 제 엉덩이가 버티지를 못하더라구요.

이건 제가 비행기를 처음타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얘기를 안해줬었죠. 처음에 그 엉덩이의 고통을 느끼고 난 후 

그 뒤로는 방석(풍선)을 들고 여행을 다니거나 목베개를 엉덩이에 깔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왜 그때 FSC로 안갔냐고요? 전 사실 FSC도 별 차이 없을거고 조금이라도 돈 아낄려고 한동안 LCC로 버텼습니다. 사실 차이가 좀 많이 나잖아요.

하지만 FSC한번 타보고 그 별차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제가 FSC를 처음 타고나서 느낀 FSC와 LCC의 다른 점들을 보자면

FSC는 이코노미인데도 좌석이 그렇게 넓을수가 없습니다.

가끔 무릎에 닿던 앞좌석이 FSC에서는 내 무릎앞으로 사람도 지나다닐 정도이고, 처음 내 자리에가면 베개, 헤드셋 또는 이어폰, 담요, 슬리퍼, 칫솔이 딱 올려져 있더군요.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용 헤드셋을 또 따로 챙겨주기도 했고요.


그리고 비행기가 이륙하고나면 기내식이 나오고 기내식을 먹고나면 앞에있는 모니터로 영화를 보면서 갈수가 있었습니다.

엉덩이요?? 물론 아프죠.. 하지만 3시간이 아니라 5시간정도 지나니 아픔이 오더군요.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느껴지는 3시간과 5시간의 차이는 정말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가까운곳은 LCC항공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먼거리를 갈때 만약 경유를 하고싶다면 LCC를 이용합니다. LCC가 FSC와 비교해보면 몇가지 차이점이 있는거지 여행을 하기에 불편한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LCC덕분에 더 많은 곳들을 다닐수 있기도 하고요.

이런 부분들도 항공권을 구입하실때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전에 우선 항공사의 여행앱 등의 이벤트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어디에서는 https://bit.ly/434HN9T 여기에 항공사 포함 여행 관련 모든 이벤트를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 

이벤트 게시판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또 한가지는 여행사의 땡처리 항공권을 이용하는 겁니다.

여행사에서는 패키지 여행객을 위해 항공권을 대량으로 예매후 일정이 임박했지만 그렇게 예매했던 여행의 신청자가 적을 때는 

남은 항공권 처리를 위해 땡처리 항공권이라 하고 판매를 한답니다.


땡처리 항공권의 경우 일정이 조금 자유로운 분들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정해져 있는 일정에 내가 맞춰야 하는 시스템인거죠.

전 지금도 여행가고 싶을때는 땡처리 항공권도 가끔 보는데 정말 저렴한 항공권이 자주 나오는게 보입니다.

국내 LCC로 괌 왕복인데 유류할증료랑 공항세등 모두 합쳐서 16만원대도 나오더라고요. 

 물론 일정이 임박해서 가야하는거라 아직 실제로 예매를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언젠간 꼭 사용해보리라는 생각에 가끔씩 보고 있답니다.


다음어디에서는 https://bit.ly/3T6RfWz 여기로 이동해보시면 여행사 홈페이지가 있으니 각 홈페이지에서 땡처리 항공권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이벤트까지 확인해보셨으면 본인이 생각한 가장 마음에 드는 시간대와 항공사를 선택해서 항공권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지 관광청 및 지역행사일정 확인


이 부분은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저도 자유여행을 다니고 한참 뒤에서야 알게된 내용이기도 하니까요. 어디서도 잘 언급이 안되더군요.

여행할때 또는 여행하기전 해당 국가관광청을 한번 접속해보시면 좋은 정보가 많이 보입니다.

단지 문화, 나라소개 뿐만이 아니라 이벤트, 무료체험, 할인등의 정보등도 많이 준비된 관광청도 있습니다.


몇몇 나라들은 한국어버전으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만약 한국어 버전이 없으면 번역하기를 이용해서 보시는것도 방법이겠죠?

다음어디에서는 https://bit.ly/48qUqgf 여기로 이동해보시면 각 국가의 관광청이 정리가 되어있으니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제가 관광청을 알게된 것은 싱가포르 여행때였습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이벤트, 무료체험등이 잘 되어있고 또 보기도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이벤트와 무료체험등은 일정에 따른 인원제한이 있는데 한국인뿐만 아니라 해외 누구든 싱가포르에 간다면 신청할수 있기에 경쟁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인원제한이 있는 무료체험이나 티켓들은 몇일전 혹은 몇주전에 예약이 가능하게 열립니다. 그 시간을 잘 파악하셔서 빠른 동작으로 예매하셔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관광청의 이벤트를 이용하게 되었다면 사용방법을 잘 숙지해야합니다.


저는 싱가포르 자전거투어를 신청해서 아이들과 아침일찍 일어나 열심히 뛰어서 갔지만.. 입국후 입국했다는 체크를 하지 않았다고 절대로 체험을 시켜주지 않더군요.

아침일찍 7시에 일어나 12살 아이들이랑 지하철타고 뛰고 해서 도착한거였는데… 뭐 결국 체험을 할수 없다는 얘기만 듣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혹시라도 자전거 대여소 앞에서 불쌍하게 쳐다보고있으면 되지 안을까..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도로에 쭈구리고 앉아 있어봤지만 냉정하게 문 잠궈버리고 어디론가 가시더군요..;;


그렇기에 만약 관광청을 이용하게 된다면 이용방법을 잘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외국인이 참여가능한 지역행사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 나라의 문화도 배우고 체험하면 좋은 시간들을 만들수 있으니 관광청에서 지역행사등의 일정도 같이 찾아보시면 여행일정을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출발전 미리 예약해야할것들

  1. 공항 픽업 및 샌딩 예약


    1. 공항 픽업 및 샌딩이란 공항에서 내가 지정한곳(대부분 숙소)으로 데려다 주고 

      일본과 같이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다면 픽업서비스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더 저렴할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가면 기사님은 현지 기사님이 대부분이지만 메신저나 전화로 해당업체(한국)와 

      그리고 어디든 치안이 100% 안전하다고 할수 없다보니 픽업 및 샌딩을 미리 예약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 빠르게 소통을 할수 있어서 문제가 발생했을때 빨리 처리할수 있습니다.


    3. 하지만 해외는 아직 대중교통이 미흡한 곳이 많다보니 조금 애매하면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4. 여행이 끝난뒤 숙소(대부분 숙소)에서 공항까지 바래다 주는것을 픽업과 샌딩이라고 합니다. 

    5. (꼭 숙소가 아니여도 됩니다. 장소만 정확하게 지정할수 있다면 어디든 가능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점은 미리 업체와 얘기해서 맞춰보는 것이 좋겠죠?)


    6. 픽업 및 샌딩을 이용시에는 인원수, 짐 갯수에 따라서 차 종류를 잘 선택을 해야합니다.

      이왕이면 조금 넉넉하게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비용이 조금 차이가 나겠지만 멀리 여행지에 기분좋게가서 

    7. 처음 스타트부터 차량선택을 잘못해서 모든 여행이 꼬이는것보다 조금 큰 차를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8. 각 국가의 공항 픽업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어디의 여기 메뉴로 이동하시면 각 국가의 공항 픽업서비스 업체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9. 그리고 픽업 및 샌딩을 예약을 했다고 해서 마음놓고 계시면 안됩니다. 혹시라도 차가막혀서 기사님이 도착을 못하시거나, 

      제 경험으로는 가끔 조금씩 늦는경우는 있지만 많이 늦거나 약속을 못지키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10. 혹은 다른 일이 있어 예약된 픽업차량을 만나지 못할때를 대비해 현지에서 사용하는 교통수단 어플을(다음어디 여행앱링크) 

    11. 설치하고 미리 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2. 엑티비티 예약


    1. 해당국가의 엑티비티등은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2. 대부분이 당일날 입장하면서 또는 체험하면서 결제를 하지만 앞서 설명했던 관광청등의 예약은 출발 1~2주일정도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하기도 합니다.

    3. 인기기 많은 관광지는 출발전 예약을 하는게 좋습니다. 여행당일 막상 도착해서 입장 또는 체험등을 할때 매진으로 인해 
    4. 입장이나 체험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행일정은 정해져있는데 그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5. 정말 순간 암담한 생각이 들때가 있죠. 그래서 미리 출국전 예매를 해 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3. 놀이공원 예약


    1.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와 같은 놀이공원을 간다면 최대 두달전부터 예약이 가능한 곳들도 있으니 미리 확인후 마음편히 예매를 해놓는게 좋습니다. 놀이공원마다 입장 인원수가 제한이 있어서 일자별로 간혹 빨리 매진이 되다보니 여행일정중에 방문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입장권 뿐만 아니라 놀이기구를 줄서지 않고 타기위한 티겟 또한 미리 구매를 해야합니다.

      제 경우에는 제가 어지러운걸 참지 못해 저는 입장권만 예매했고 아내와 아이들은 줄을 서지 않는 입장권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놀이공원을 갔을때는 마감 한두시간전부터 사람들이 물밀듯이 빠져나가는데 저희는 그때 재미있는 것들만 줄 안서고 계속 골라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노하우가 생겼죠. 아!! 사람들이 집에갈때 우리는 즐기자!! 고 말이죠 ㅎㅎ

      놀이공원 입장권과 패스등을 구입하면 4가족이 100만원이 넘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 잘 고민하시고 예매를 하시면 됩니다.

      놀이공원은 놀이공원만의 앱이 있습니다. 지도와 놀이기구 탑승대기시간등이 나와있고 놀이공원안의 또다른 놀이공원(예 :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_닌텐도월드, 해리포터등)의 입장관련 예매를 할 수가 있어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해당 놀이공원의 앱이 꼭 필요합니다.

      참고영상(https://bit.ly/4bJ8FQv)을 보시면 내용을 잘 정리해놓은 영상들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해당국가를 선택하시면 필요한 앱이 보입니다.

      ---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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